돈의 원리 :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까요?

1. 돈의 원리 :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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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원리의 차원에서 볼 때,

주식처럼 가격이 변동하는 투기대상은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 가치를 못 느끼면 가격이 떨어진다.

 

상대적인 매력이 없어 보이면

주가는 더 크게 하락한다.

 

즉, 중학생이 배우지 않는 

위대한 패러독스는, '사야 할 때는 다수의 사람들이 사지 말라고 할 때'라는 사실이다.

 

파는 타이밍은 정반대다.

많은 구입자가 강하게 원하고 있을 때는 투기대상의 가격이 상승한다.

누구나가 "달라!"고 아우성대면,

당신은 한 쪽 귀퉁이에 조용히 앉아서

"웃돈 내고 가져 가!"라고 말하면 된다.

 

- 막스 귄터, 돈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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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관심 없을 때

자산은 가치에 비해 저평가 받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

자산 가격은 상승합니다.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되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자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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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주변의 모두가 "노!"라고 외칠 때,

혼자만 "예스!"를 선택하기는 너무도 어렵다.

 

투자가들은 그것이 가장 까다로운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다.

다수의 의견은 투자가의 옳은 선택을 항상 방해한다.

 

- 막스 귄터, 돈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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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지 다수의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은 어렵습니다.

 

점심시간에 메뉴를 선택할 때에도

식당 안에 손님이 많은지 파악할 정도로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달라야 합니다.

 

당신의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하며, 공부가 필요합니다.

 

공부를 통해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았고,

자산 가격이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공부가 귀찮다면, 미국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장기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계 최고 투자가 워렌 버핏도 인덱스 펀드를 추천했습니다.

 

2019.05.29 - [투자와 경제/경제용어] - 인덱스 펀드 정의 및 수익률 (S&P500, 코스피)

인덱스 펀드 정의 및 수익률 (S&P500, 코스피)

 

 

워렌 버핏

2. 심리학 실험 : 우리는 다수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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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대학의 심리학과에서 실시한 실험이 이를 잘 뒷받침한다.

 

열 명이 테이블 주위에 둘러앉았다.

테이블 한가운데에는 여러 색깔의 연필 여섯 자루가 놓여 있다.

모든 연필은 한 자루만 빼고 길이가 모두 똑같다.

 

그 한 자루를 빨간색 연필이라고 하자,

그 빨간색 연필은 다른 연필들보다 분명히 짧았다.

 

테이블에 둘러앉은 사람들은 연필 길이에 대해 투표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먼저 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눈으로 본 사실과는 반대로 명백히 틀린 의견을 제시한다.

그들은 연필의 길이가 모두 똑같다고 말한다.

 

물론 피실험자인 한 사람을 빼고는

모두 사전에 그렇게 틀린 답을 말하라는 지시를 받은 상태다.

모두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이 실험의 목적은 한 사람의 피실험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아보는 데 있다.

결과는 어땠을까?

 

명백한 증거가 앞에 있는 것을 보면서도

피실험자는 침착성을 잃고 한숨을 쉬면서

"연필은 모두 길이가 똑같다."고 했다.

 

다수를 상대로 논쟁을 펼치기는 지극히 어렵다.

눈 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토론을 벌일 때도 마찬가지다.

 

- 막스 귄터, 돈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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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A라고 하는데, '아니야, 이건 B다.'라고 말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즉, 사회적 압박을 견디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투자 결정에 있어서는

무조건 다수를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다수 의견을 따르는 게 옳은 것인지 분명하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열심히 번 근로소득을 잃게 될 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