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6. 15:47ㆍ책/독후감
기획의 정석 1. 기획이란?
기획이란 누가 상대방의 뇌리에
강렬한 기억을 남기느냐의 싸움이다.
기획의 정석 2. 무언가를 좋아하는 능력이 중요한 이유
일단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정보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고 깊게 사고할 수도 없으며
똑똑히 기억하기도 어려워진다.
뇌의 이해력과 사고력, 기억력을 향상시키려면
우선 '재미있다', '좋다'라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
무언가를 좋아하게 되는 힘을 기르는 것은
곧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과 같다.
- 히야시 나리유키, 두뇌를 깨우는 7가지 습관
무언가를 좋아하는 능력은
기획자에게 꼭 필요하다.
왜냐하면, 다양한 소재를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야하기 때문이다.
많이 알면 알수록 좋은 기획이 나올 수 있다.
기획의 정석 3. 최동훈 감독이 확신을 얻기 위해 하는 행동
확신을 얻으려면 정말 많은 의심을 해야 한다.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고민하고,
또 다시 그런 고민을 계속해야
촬영에서 엄청난 확신으로 진행할 수 있다.
편집할 때까지 의심은 계속된다.
결국 확신은 의심의 절대적인 양에 비례한다.
- 최동훈 감독
확실한 것은 별로 없다.
단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할 뿐이다.
결과는 아무도 모르지만,
끊임없는 개선은 좋은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기획의 정석 4. 문서 작성
기획 문서를 작성할 때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문서를 작성하면 좋다.
1) 왜 ? --> 기획 배경 (problem)
문제란 '최선의 상태와 현실 간의 차이'를 의미한다.
2) 뭐 ? --> 제안 내용 (solution)
'최선의 상태'와 '현재의 상태'를 분석했다면,
그 차이가 일어나게 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원하는 최선의 상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목표'로 재정의된다.
3) 콘셉트 (concept)
4) 실행방안 (action plan)
대처해야 할 일들을 뭉뚱그려놓지 않고
쪼개는 것이 바로 '실행방안'이다.
5) 스토리텔링 (story telling)
기획의 정석 5. 쪼개기 기술
1) 기획은 누가 누가 잘게 쪼개나로 시작된다.
2) 공통점을 찾아 의미 있는 단위로 잘 묶어야 한다.
3) 묶은 단위별로 의미를 잘 부여해주어야 한다. (의미있는 연결)
- 공통점, 그룹핑, 패턴
뇌는 신경이 서로 연결만 되어 있는 구조이다.
즉 신경 사이의 연결이 기본적인 이해의 근원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별로 관계없다고 생각했던
정보 사이에 연결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우리 뇌는 큰 임팩트를 받는다.
사람이 무언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두 개 이상의 다른 기지의 정보에
새로운 연결을 발견한다'는 것으로 바꾸어 말할 수 있다.
- 아타카 가즈토, 세계의 엘리트는 왜 이슈를 말하는가
4) 의미를 부여한 집단에 이름을 잘 지어주어야 한다.
기획의 정석 6. 콘셉트
콘셉트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생각하는 장이 된다.
그리고 그가 쓰는 글의 주제가 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하는 이야깃거리가 된다.
즉 심리학적으로 표현하자면, 기획자가 내는 콘셉트가
소비자들에게 '틀짓기(framing)'가 되어주는 것이다.
- 박신영, 기획의 정석
1) "대세잖아"
- 미국에서 100만 명이 선택한 베스트셀러
- 영국왕실이 입증, 100만 관객 돌파
- 세계 최고의 직업
이런 콘셉트들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는 이유는 뭘까?
보통의 사람들은 큰 틀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다들 비슷한 나이에 결혼을 하고,
비슷한 나이에 아기를 낳고,
비슷한 나이에 취업을 하길 원한다.
인생을 남들이 사는 것과 동일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남들보다 늦거나 다르면 불안해한다.
남들이 다 좋다는 대기업에 다니고 괜찮은 스펙을 가진 남자를 만나면
'이성적으로' 만족하고 살아간다.
'감성적으로' 좋은지, 편안한지, 행복한지는 어쩌면 나중의 이야기이다.
매우 유감스럽지만 현실적으로는 대개 그렇다.
- 박신영, 기획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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