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장기투자가 어려운 이유

2020. 4. 9. 10:49투자와 경제/개념이해

반응형

장기투자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장기투자는 쉽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장기투자가 어려운 이유 1. 장기적인 목표가 없다.

 

장기적인 목표

대부분의 금융회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당신이 1년에 1000만원씩 매년 적립하면서
 연평균수익률 6%를 낼 수 있는
 자산배분 펀드에 가입하면

 
 30년 후에는 8억 4000만 원 정도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원금만 생각한다면 3억 원인데
 30년을 투자함으로써

 8억 4000만 원이 되는 셈이지요."

 물론 3억 원을 투입했는데,
 30년 후에 8억 4000만 원이 생긴다니 기쁜 일이다.

 그런데 이 돈을 얻기 위해서는
 무려 30년을 기다려야 한다.


 - 영주 닐슨, 20대에 시작하는 자산관리 프로젝트

 

 

 

30년을 기다리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중간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해서

돈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노후준비를 위해선

장기투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은퇴 후에 사용할 돈을

미리 투자한다고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월급의 일부는 없다고 생각하고,

노후준비를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연금저축펀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가 어려운 이유 2.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

 

워렌 버핏

사람들은 장기투자를 말하면서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을 예로 든다.


문제는 세상에 워런 버핏은
단 한 명밖에 없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장기투자를 하면서 힘든시기가 온다.


예를 들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사건이 벌어졌을 때,

20대여서 자산배분 원칙에 따라
주식을 90% 비중으로 포트폴리오에 넣었는데,

무섭지 않을 투자자는 별로 없다.

- 영주 닐슨, 20대에 시작하는 자산관리 프로젝트

 

장기투자를 하다보면,

2008년 경제위기,

2020년 COVID-19과 같은

경기침체를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불황이 오면

누구나 두렵습니다.

 

그러나, 경제위기는 언제나 극복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