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0. 14:59ㆍ책/독후감
마케팅 불변의 법칙 1.
마케팅의 기본 사안은 당신이 최초가 될 수 있는 영역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좋은 것을 만드는 것보다
최초가 되는 편이 더 낫습니다.
왜냐하면 소비자에게 기억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미 시장에서 최초가 되어있는 어떤 회사보다
당신의 회사가 더 좋은 제품을 갖고 있다고
소비자를 설득하기보다는
그들의 기억 속에 최초로 들어가는 편이 훨씬 쉽습니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2. 시장을 주도하는 리더 브랜드
어떤 영역에서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리더 브랜드는
거의 소비자의 마음속에 가장 먼저 자리 잡고 들어간 브랜드다.
콜라시장의 코카콜라가 바로 그런 예입니다.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은 코카콜라를 구매합니다.
왜 그럴까요?
과연 맛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고객의 마음 속에 코카콜라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 게시물]
2021.01.16 - [책/인물] - 자산 90조 투자가 워렌 버핏이 사랑한 기업
인간에게는 먼저 소유한 것을
고수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질레트는 최초의 안전 면도기입니다.
- 해열진통제 시장의 최초 브랜드는 타이레놀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약국에서 타이레놀이 동이 나기도 했습니다.
타이레놀과 동일한 효능을 내는 약이 많음에도
타이레놀을 찾는 고객이 많았습니다.
- 게토레이는 스포츠음료 시장의 최초 브랜드입니다.
최초의 브랜드가 리더의 위상,
즉 리더십을 유지해갈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그 이름이 해당 제품 모두를 대변하는 보통명사로 자리잡기 때문입니다.
스카치 테이프 대신
셀로판 테이프를 달라고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2위 브랜드와 격차를 벌리는 비결,
성공의 비결은 소비자의 마음속에 제일 먼저 들어가는 것입니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3. 마케팅의 의미
많은 사람들이 마케팅을 제품의 싸움이라 생각한다.
- 알 리스, 잭 트라우트 '마케팅 불변의 법칙'
그래서 최고의 제품이 결국에는 승리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는 환상에 불과하다.
객관적인 현실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따위도 없다.
최고의 제품 역시 없다.
마케팅 세상에는 소비자나 소비자의 기억 속에 자리 잡는
'인식'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 외 다른 모든 것은 환상이다.
'책 >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익한 서평] 마크 맨슨, 신경끄기의 기술 (0) | 2019.01.18 |
---|---|
[유익한 독후감] 레버리지 - 롭 무어 (0) | 2018.12.13 |
[유익한 독후감] 이기는 투자 - 피터 린치 (0) | 2018.11.05 |
지식과 정보의 차이 (정보의 지식화, 독서가 필요한 이유) (0) | 2018.10.21 |
[유익한 독후감] 워렌 버핏과 조지 소로스의 투자 습관 - 마크 티어 (3) | 2018.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