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기업 '넷플릭스(Netflix)' 이해하기 (몰아보기, 양자 이론)

1. 넷플릭스 콘텐츠는 몰아서 본다.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한 시즌의 모든 에피소드를 
동시에 온라인에 올리고,

원하는 시청자는 그것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이를 '몰아서 보기(binge watching)'

이제 시청자는 일주일동안 조바심을 내며
다음 에피소드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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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 드라마는

항상 재밌거나 긴장되는 순간에 끝난다.

그리고 우리는 1주일을 기다린다.

 

그러나 넷플릭스에 업로드된

드라마는 기다릴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모든 에피소드가 올라와 있어서

몰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2. 넷플릭스 양자 이론

 

넷플릭스는 영화를 분석하는 기업이다.

2006년에 넷플릭스 부회장 토드 옐린이 이끄는 팀은
영화에 관한 '넷플릭스 양자 이론'을 개발했다.

시험 관람자들은 모든 영화 각각을 
수많은 범주에 따라 분석했다.

영화가 얼마나 로맨틱한가?
영화가 어떻게 끝나는가?

주연이 사회적으로 수용할 만한 인물인가,
아니면 아웃사이더인가?

영화의 무대는 어디인가?

각 영화를 분석하는 꼬리표 담당자는
36쪽 분량의 메뉴얼을 활용한다.

영화 하나하나가 해부된다.
즉, 가장 작은 요소들로 분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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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다양한 영화를 분석하여

사람들이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알아낸다.

 

그리고 넷플릭스는 "양자"를

어떻게 조합해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지를 

세계에서 가장 잘 아는 회사다.

 

3. 넷플릭스의 미래 시장 : 아시아

 

동남아시아 인터넷 경제 규모 (참조 : 이현지 애널리스트, 유진투자증권)

왜 미래 시장은 아시아일까?

 

1) 동남아시아는 주도적인 OTT 사업자가 없다.

 

2) 매년 고성장하고 있다.

 

기업은 꾸준히 성장하지 않으면 쇠퇴한다.

이런 이유로 넷플릭스는 동남아시아를 공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