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챔피언, 배당킹 3M 배당컷, AT&T

오늘은 배당챔피언 중에 하나인

3M의 배당컷 소식을 소개하는 날입니다.

 

3M은 50년 이상 배당을 올려준

배당킹 기업이기 때문에

배당컷 소식은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이 글은 미국 배당 기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배당챔피언

 

미국에서는 최소 25년 이상 연속해서

배당금을 올린 기업들을

배당챔피언이라고 부른다.

 

2018년 말 현재 131개 기업이 해당한다.

 

범위를 좀 더 넓히면, 

10년 이상 배당금을 연속으로 올려온

256개의 배당성취자 기업도 있다.

 

경기변동이나 경제위기 풍파 속에서도

주주배당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지켜온 기업들이다.

 

미국 기업들의 주주배당에 대한 인식은

홈페이지나 공시자료에도 잘 드러나 있다.

 

각 회사 홈페이지만 들어가봐도

투자자 메뉴에서 수십 년간의 배당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 Page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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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리얼티 인컴 홈페이지

 

배당챔피언 기업 중 하나인

리얼티 인컴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리얼티 인컴의 연평균 수익률과 배당 성장률

등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역시,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주주친화적입니다.

 

3M, 1958년부터 배당금 매년 인상 그리고 배당컷

 

배당챔피언 중 3M의

배당 히스토리를 소개한다.

 

3M은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발맞춰

사업구조를 끊임없이 혁신하며 성장해 온

위대한 기업이다.

 

3M은 1902년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며 기술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우리에게는 포스트잇과 생활용품으로

유명하지만 의료용품과 산업소재를

아우르는 6만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30조 원인데

우리나라 기업이었다면 삼성전자 다음이다.

 

 

3M은 100년 전에 주주배당을 시작했으며

1958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배당금을 인상하고 있다.

 

최근 4~5년 사이에 눈에 띄게 많이 올랐으며

2018년에도 16% 인상되었다.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 Page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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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의 배당컷 소식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배당을 100년 전에 시작했고

1958년부터 배당을 매년 올려줬습니다.

 

3M처럼 배당을 50년 이상 올려준 기업을

배당킹이라고 합니다.

 

 

배당킹의 대표 기업으로 코카콜라가 있습니다.

 

배당컷은 주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왜냐하면 배당기업에 투자하는 분들은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하는데

이전보다 배당금을 삭감한다면

투자 매력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 네이버

 

실제로, 미국의 통신기업 AT&T는

배당컷 이후 주가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위 그래프는 AT&T의 10년 주가 그래프인데

장기 우상향이 아니라 장기 우하향하는 모습입니다.

 

출처 : 네이버

 

3M 주가가 꼭 AT&T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배당컷은 배당기업에게는

부정적인 뉴스이기 때문에 

주주분들은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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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의 배당컷 소식을 들으니

영원한 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05.19 - [투자와 경제/배당주] - 배당귀족 AT&T (Ticker : T) 배당컷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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