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 Take] 테이커, 기버, 매처 제대로 이해하기

1. 테이커 (Taker)

 

테이커

테이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자신의 준 것보다 더 많이 받기를 바란다는 점이다.

이들은 상호관계를 입맛에 맞게 왜곡하고
다른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또한 세상을 '먼저 잡아먹지 않으면
잡아먹히는' 치열한 경쟁의 장으로 보고,
성공하려면 남들보다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까닭에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그에 따른 대가를 많이 얻으려 한다.

- 애덤 그랜트, 기브앤테이크

 

테이커는 욕심쟁이입니다.

 

당신과의 관계에서 많은 것을 가져야 

속이 시원한 스타일입니다.

 

테이커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2. 기버 (Giver)

 

기버

비즈니스 세계에서 기버는 상대적으로 드문 부류다.

그들은 상호관계에서 무게의 추를
상대방 쪽에 두고 자기가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기를 좋아한다.

기버는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자기가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핀다.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

시간, 노력, 지식, 기술, 아이디어, 인간관계를 총동원해
누군가를 돕고자 애쓰는 사람이 
같은 사무실 안에 있다면, 그가 바로 기버다.

- 애덤 그랜트, 기브앤테이크

 

테이커의 정반대가 기버입니다.

 

이들은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이 습관인 사람들입니다.

 

이런 기버의 행동은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합니다.

 

즉, 기버는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기버는 빛이다.

세상은 그런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자기 본위의 사람들 말이다.

이타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희귀하고,
그런 사람들은 그만큼 엄청나게 유리한 입장에 있다.

경쟁자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오언 D. 영은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사람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명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도

기버는 희귀하다고 말합니다.

 

테이커, 매처, 기버 중에 가장 성공하는 사람이

기버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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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기버가 매처보다 성공하는 이유

 

기버

기버가 매처보다 성공하는 이유는 
상대의 도움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돕기 때문이다.

다른 많은 연구도 이런 결과를 뒷받침한다.

로버트 치알디니의 말을 빌리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은 상대로 하여금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상호성의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상호성은 설득과 환심을 받쳐주는 주춧돌 중 하나이다.

- 에릭 바커,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묻고 따지지 않고,

상대방에게 베풀면

어떤 형태로든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매처는 테이커와 기버의 중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시 말하면, 매처는 받은 만큼 돌려 주는 스타일입니다.

 

2.2 기버의 특징

 

청중과 진정한 교감을 나누고자 스스로 취약점을 드러낸다.

물건을 팔 때도 고객에게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라기 보다
진정으로 상대를 돕기 위해 질문을 한다.

설득과 협상에서도 마찬가지다.

기버는 상대의 관점과 아이디어를 진정으로 가치 있게
여기므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조언을 구한다.

- 애덤 그랜트, 기브앤테이크

 

기버는 진심으로 상대를 위합니다.

 

상대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공부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기버가 있다면 운이 좋으신 겁니다.

 

3. 매처 (Matcher)

 

매처 (Matcher)

손해와 이익의 균형을 이루도록 애쓰는 매처다.

공평함을 원칙으로 삼는 매처는
남을 도울 때 상부상조 원리를 내세워
자기 이익을 보호한다.

당신이 받은 만큼 되돌려준다는 원리를 믿고
인간관계란 호의를 주고받는 관계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매처다.

- 애덤 그랜트, 기브앤테이크

 

매처는 말 그대로 기브 앤 테이크를 철저히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받은 만큼 되돌려줍니다.

직장에서는 대부분이 매처라고 합니다. 

 

매처는 상대방에게 도움을 받으면,

그 도움을 돌려주려고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