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스 에릭슨 교수가 말하는 '1만 시간의 법칙의 2가지 결함'

2020. 5. 16. 22:47책/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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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데르스 에릭슨, 그는 누구일까?

안데르스 에릭슨

1)

스웨덴 출신의 플로리다 주립대학 교수

 

2)

안데르스 에릭슨 교수는

기술 습득의 문제를 처음 연구하기 시작했다.

 

3)

에릭슨의 연구는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것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4) 의식적인 연습 방법

 

  ① 확실한 목표를 정한다.

 

  ② 실천한다.

 

  ③ 피드백한다. 

 

  ④ 개선한다.

 

   

2.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한 2가지 결함

 

1)

기술 습득에 있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느냐가 아닌,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등한시 되고 있다.

 

예를 들면, 증권사 펀드매니저라고

초보자보다 늘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왜 그럴까?

어느 정도 기술을 익히고 나면

더 이상 의식적으로 기술을 향상시키려고 애쓰지 않기 때문이다.

 

 

운전을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출/퇴근 시간에 운전을 할 때,

매일 운전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1만 시간 이상 차를 몰아도

운전 실력은 별반 차이가 없다.

 

 

2) 두 번째 심각한 결함은 안데르스 에릭슨이 연구를 통해 의식적인 연습을 

   1만 시간씩 해도 전문가가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점에 있다.

 

   1만 시간은 그가 연구한 전문가들의 '평균' 연습량일 뿐이다.

   평균은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A는 5,000 시간의 의식적인 연습을 통해 전문가가 되기도 하며,

   B는 15,000 시간의 연습을 통해 전문가가 될 수도 있다.

 

 

어떤 과제를 익히는 데 필요한 시간의 양은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 해도 과제에 따라 다르다.

- 안데르스 에릭슨

 

사실, 결론은 당연하다. 

당신은 잘 알고 있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시험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다.

 

수학시험에 100점을 맞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수학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리고,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만 다음에 그 문제를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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