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7. 17:00ㆍ책/인물
1.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 그룹 공동 창업자
1)
세계 최대규모의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칼라일 그룹(The Carlyle Group)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CEO입니다.
칼라일 그룹은 올해 2월에 카카오 택시를 운영하는 카카오 모빌리티에
2,200억 원을 투자하여 3대 주주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
그는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이 시작한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의
최초 서명자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의 자산은 약 38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한화로 약 4조 2,900억 원입니다.
즉, 엄청난 부자입니다.
* 사모펀드
사모펀드는 돈이 많고
펀드에 대해 잘 아는 소수의 사람들이 투자하는 펀드다.
미국의 경우 순자산 100만 달러 이상
또는 직전 연소득 2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하는 등의
자격 기준을 갖춰야 사모펀드에 투자가 가능하다.
대신 사모펀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에선
비교적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미국의 헤지펀드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 존 리,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펀드 슈퍼마켓이나 자산운용사에서 매매 가능한 펀드는
공모펀드라고 합니다.
[관련 게시물]
2020.03.10 - [투자와 경제/소비습관] - 금융전문가 데이브 램지의 펀드 고르는 법
2.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이 각 분야 리더를 만나는 이유
"나는 아주 똑똑하고
내가 모르는 분야를 잘 알고 있는 사람과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대부분 시간은 질문하는 데 쓰죠."
"질문하는 것이 내게는 쉬운 일이에요.
그리고 나는 내가 모르는 것을 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기를 좋아합니다."
-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 창업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같은 부자들은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대화를 통해 모르는 것도 자세히 알게 되고
운이 좋으면 사업의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리더를 초대하여
인터뷰를 진행하는 쇼를 하고 있습니다.
즉,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2008년 워싱턴 경제클럽의 회장이 되면서
내 이런 습관은 더욱 두드러졌다.
저명한 비즈니스 업계, 정부기관,
문화계 리더를 거의 매달 인터뷰하기 시작했다.
나아가 2016년 블룸버그TV에서 진행하는 인터뷰 쇼를 시작하면서
'리더들이 하는 행동'에 대한 탐구를 지속했다.
-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타이탄의 지혜들
그는 각 분야 리더와 대화하면서
그들이 가진 특징에 대해 공부한다고 합니다.
3. 리더가 되려는 이유 (by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1)
리더는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변화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리더는 사람들에게 좋은 동기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3)
리더는 충족감과 행복을 주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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