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1. 17:58ㆍ책/인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세계 최고 투자가 워렌 버핏은 절친합니다.
그들은 1991년에 처음 만났고 그 이후로 친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30년 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부럽습니다.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로 인해 당신 인생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모두 각자 분야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서로를 알게 되면서 얻은 인사이트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1.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첫 만남 (1991)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의 만남은 빌 게이츠의 어머니가 주선했습니다.
처음에 빌 게이츠는 워렌 버핏에게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게이츠는 주말도 없이 일에 몰입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의 질문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워렌 버핏은 당시 빌 게이츠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1) IBM이 왜 마이크로소프트를 뛰어넘지 못했습니까?
2) 소프트웨어는 어떤 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킵니까?
1번 질문을 한 사람이 워렌 버핏이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버핏의 시스템적 사고에 감명을 받은 빌 게이츠는 하는 일에 대해
버핏에게 조언을 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둘은 일을 같이 하기도 합니다.
2010년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는 The Giving Pledge를 설립하여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에 카카오 김범수 의장님도 서약했다고 합니다.
2. 워렌 버핏 재산 기부 (The Giving Pledge)
실제로 버핏은 2006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처음 기부하기 시작하였으며,
지난해 7월에도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B 주식 약 1,600만 주를 기부하였다.
지금까지 기부 총액은 370억 달러가 넘는다.
이는 한화로 약 41조 4,700억 원에 달한다.
정말 엄청난 규모다.
좋은 일 많이 하는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모두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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