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은행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2019. 7. 13. 20:14투자와 경제/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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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에 대한 오해 1. 직원들의 추천 상품은 항상 옳다?


직원들이 특정 상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본사에서 프로모션이 나온 거죠.

이 상품을 판매하라고 지시가 내려온 것입니다.

 

또한 이 상품이 판매되었을 때

직원들도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받기 때문에 

특정 상품을 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신들의 인사고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지 않으면 특정 상품을 판매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 전영준, 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


 

 

은행에서 추천하는 상품이

당신에게 적합한 상품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은행에서 추천하는 상품을 믿고

무조건 가입하는 일은 지양해야 합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상품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은행에 가서 가입해야 합니다.

 

만약에 펀드에 가입한다면,

수수료는 얼마인지, 어디에 투자하는지,

최근 몇 년간 수익률은 어땠는지,

펀드매니저는 자주 바뀌지는 않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은행도 수익을 내는 기업이기 때문에

은행에 수익이 좋은 상품을 판매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기억해야 합니다.

 

은행에 대한 오해 2. 국내에서 판매되는 펀드의 수


금융투자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7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펀드의 수는 1만 4개.

놀랍게도 이는 '세계 1위'의 수준이다.

 

- EBS 미디어 기획, 자본주의


은행원들이 이 많은 펀드를 다 이해하고

당신에게 맞는 펀드를 추천할 수 있을까?

 

불가능합니다.

 

은행에서 펀드를 판매하는 분들이

펀드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이 오늘부터 해야 하는 일은 정해져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번 소득인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은행에 대한 오해 3. 금융회사와 은행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는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를 팔아서 이익을 내지 않습니까?

 

금융회사,

즉 은행들은 '금융상품'을 팔아서 이익을 내는 회사다'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특히 외국 투자자본들의 국내 은행들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굉장히 영리 위주로 많이 전환이 됐습니다.

 

특히 대주주들에게 많은 배당을 해주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다보니까

아무래도 고객들 중심이라기보다 주주 중심적인 회사로 전환된 것이죠.

 

우리나라 금융회사들도 점점 그렇게 영리를 추구하는 성향들이

강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송승용 희망재무설계 이사


삼성전자 스마트폰

* 배당

 

주주들에게 소유 지분에 따라

기업의 이익을 분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 주주들에게 얼마의 배당금을 주었을까요?

삼성전자 배당금

삼성전자는 주당 1,416원을 배당하였습니다.

 

삼성전자와 금융기업, 은행은 모두 기업입니다.

 

임직원들에게 월급을 주기 위해서라도 이익을 내야 합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은행과 금융기관을 이용할 때는 자신이 목적에 맞는 상품을

공부하고 가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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