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당신이 대형마트에 가지 않는 이유 (오프라인 매장의 위기)

2019. 7. 24. 21:19투자와 경제/산업분석

반응형

1. 식품온라인 시장의 성장

이제는 식품도 온라인에서 구매한다.

 

샐러드, 고기, 요거트, 우유, 계란 등을

SSG, 쿠팡, 마켓컬리를 통해 산다.

아마존

* 온라인 유통업체 경쟁현황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모두 온라인 시장에 모여 경쟁하고 있다.

 

알리바바와 아마존은 유통부분에서 손익분기점을 추구하고

절대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였다.

 

이와 달리 국내 업체들은 차별화 포인트가 없이

치킨게임을 지속하고 있어

절대 강자가 나오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 이건규, 투자의 가치


 

 

2. 오프라인 매장의 위기

 

대형마트

주말에 대형마트에 가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쿠팡이 편리하고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형마트의 주 고객층인 

30~40대 여성분들도 마트에 잘 가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를 데리고

마트에 가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대신에 이커머스를 이용한다.

 

* 온라인 쇼핑 증가

 

온라인 쇼핑


옷도 생활용품도 디지털 플랫폼에 접속해

구매하는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고,

이에 따라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고객수는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공통의 소비 현상입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스스로 변화를 선택해 이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데이터가 입증하는 '팩트'들입니다.

 

- 최재붕, 포노 사피엔스


미국 백화점들이 문을 닫고 있다.

 

이들이 임차했던 장소에

아마존 물류센터가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한다.

 

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있다.

 

 

 

3. 중국과 이마트, 롯데마트

 

알리바바


혁신이 일어난 건 당연합니다.

그 사이 중국에 진출했던 우리나라 기업들

그리고 선진국의 기업들이 빠르게 몰락합니다. 

 

이마트, 롯데마트가 철수하고

엄청난 로드숍을 자랑하던 이랜드도 퇴진합니다.

 

일본 기업들도, 유럽 기업들도

유통업에서는 거의 맥을 못 추고 철수합니다.

 

디지털 소비 문명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기업은

거의 다 몰락하게 되었죠.

 

물론 공산정부의 자국 기업 보호도 큰 몫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개방과 경쟁이 보장된 영역에서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 최재붕, 포노 사피엔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이래저래 힘든 상황이다.

 

온라인 쇼핑은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사업은 철수했다.

 

 

4. 왜 사람들은 마트보다 가격이 비싼 동네 상점을 찾게 되었을까?

 

편의점

 

1)

대형마트에 가는 이점이 줄어들었다.

(대형마트보다 쿠팡이 더 싸다.)

 

2)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유통채널이 아니다.

 

밀레니얼 소비자들은 건강에 관심이 많아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을 소량으로 자주 구매하기를 선호한다.

 

그렇기에 대형마트 대신 집 근처 슈퍼마켓(편의점)을 수시로 방문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