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이 증가하는 이유 (feat. 탄수화물)

1. 소아비만과 탄수화물의 홍수

탄수화물

요즘 흔한 소아비만도
이러한 탄수화물의 홍수와 무관하지 않다.

이는 조사 결과로도 밝혀졌는데,
최근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보면
대한민국 청소년(12세~18세)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69.6g에 달하며 이는 WTO 권고량의 두 배에 달한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비만뿐 아니라 
면역력, 집중력과 학습능력 저하, 과잉행동을 유발한다.

게다가 칼슘 흡수를 방해해서 성장장애와 시력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지나친 당은 백해무익하다.

- MBC스페셜 <지방의 누명> 제작팀, 지방의 누명 

 

 

아이들은 탄수화물 중독에 취약하다.

왜냐하면 탄수화물은 쉽게 찾을 수 있고

아이들은 유혹에 약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하교길에

분식집에 들리면

떡볶이, 순대, 튀김이 있다.

 

그리고 길거리에 많은 패스트푸드점이 있다.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가면

햄버거와 치킨이 아이들을 반긴다. 

 

 

2. 소아비만 통계

참조 : 교육부, 2016년도 학생건강검사 결과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은

2007년 11.6%에서

2016년 16.5%로 약 5% 증가했다.

 

3. 탄수화물 섭취 시 살이 찌는 이유

1)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다.

 

2) 체내에 포도당이 남는다.

 

3) 중성지방이 축적된다.

 

<원리>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꾸어 저장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남는 포도당은 중성지방으로 형태를 바꾸어 지방세포에 쌓인다.

이것이 바로 비만의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