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기업의 특징 : 시스템 구축 ('JYP 엔터테인먼트, 아메바 경영')
2020. 11. 20. 21:07ㆍ투자와 경제/개념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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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성장하면
시스템 구축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창업자가 모든 업무를 관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
요즘 잘 나가는 회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떠오릅니다.
JYP는 박진영의 색깔이 강한 회사였습니다.
그가 작곡한 노래의 도입부에는
어김없이 JYP가 흘러나왔습니다.
그런데, 박진영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박진영은 '가장 큰 적은 자신'이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JYP는 4개 본부 체제로 바꾸고
각 본부가 하나의 회사처럼
마케팅, PR, 매니지먼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식으로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회사가 개인의 역량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회사가 나없이도 돌아가게 하고 싶었다.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2. 이나모리 가즈오의 아메바 경영
교세라가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조직의 규모도 커져만 갔다.
그래서 나는 조직을 사업 전개에 맞춰
작게 분할하고, 분할된 조직이 하나의 경영 주체가 되어
각자의 의지로 사업을 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것이 아메바 경영이다.
각 아메바는 각각 이익 단위로서 운영되며
마치 별개의 중소기업처럼 활발하게 활동한다.
- 이나모리 가즈오,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경영
기업이 작을 때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못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이 성장하면
반드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왜냐하면 창업자가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스템을 구축하여
창업자의 비전이
모든 사원에게 닿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아메바 경영이란
사원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아메바 목표를
충분히 파악하고
각자의 입장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하여
그 속에서 자기실현을
이룩하기 위한
전원 참가 경영 시스템이다.
-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업주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사이트는
실로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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