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공부법 chapter 12. 독서

2019. 4. 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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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우리나라는 특히 더 독서가 중요하다.
한줄요약 : 독서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챕터는 독서입니다.
책을 사랑하는 제가 "독서는 왜 해야할까요?"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1. 질문하지 못하는 나라

(1) 대학생
수업이 시작됐다. 시간이 한동안 지났지만, 질문하는 학생은 하나도 없었고 교수의 목소리 이외에는
그 어떤 음성도 들리지 않았다. 간혹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하면 대부분 고개를 숙이고 교수의 눈을
피하기 바빴다. 대답 없는 학생들에게 체념한 듯 더 묻지 않고 교수는 다시 수업을 진행했다.
대학을 졸업한 지 얼마되지 않는 저에게는 공감이 되는 장면입니다.
대학생 분들 많이 공감하시나요? 우리는 왜 질문을 하지 못하는 걸까요?

(2) 기자

질문할 사람 누구 없나요?

 

완벽한 공부법 질문

2010년 서울에서 있었던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폐막연설의 장면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개최국에 대한 예의로 세계에서 찾아온 수많은 기자 중에서 한국 기자에게
특권을 준 것이다. 하지만 손을 든 한국 기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대학생도 기자도, 우리는 왜 이렇게 질문을 하지 않을까?

 

(3) 어린 시절
우리는 원래 질문을 잘하는 사람들이었다. 아이들을 보라. 아이들은 부모가 지칠정도로 질문해 댄다.

 

완벽한 공부법 질문

학교에서도 싸울듯이 질문을 한다. 하지만, 초등학교 후반부,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아이들은 질문하는 법을 잃어버린다. 왜 그럴까? 그것은 학교가 정답형 학생을 만들기 때문이다.

정답형 학생...
인정하기 싫지만 현실이다. 우리 사회는 학생들을 정답형 학생으로 만들고 있다.

 

 

2. 질문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 지적 호기심이 빈약하다는 것이다.
(2) 현상에 대한 의문이 없다는 것이다.


의문이 없다는 말은 '비판적 사고'의 결여를 뜻한다. 당연한 현상에 '정말 그럴까?'라는 의문을
던질 수 있을 때 성장과 발전이 있을 수 있고 새로운 것이 탄생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지적호기심과 현상에 대한 의문의 부재는 나라의 미래경쟁력도

저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3. 우리는 잃어버린 질문을 어떻게 스스로 찾아낼 수 있을까?

독서! 독서! 독서!

 

4. 호기심

(1) 호기심은 언제 생기는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알고 싶어 하는 것 사이에 간극이 있을 때 호기심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보의 간극은 '질문'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이 책에는 무슨 내용이 있을까?', '독서가 과연 질문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2) 호기심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나 전혀 모르는 것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3) 지식과 지식의 부재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었을 때 호기심은 기지개를 켠다.

 

정말로 호기심이 많은 사람과 호기심이 없는 사람이 딱 정해져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어떤 맥락에서' 새로운 정보를 만나느냐 하는 거지요. 그리고 맥락요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_ 완벽한 공부법, chapter 12. 독서

 

(4)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는 방법? 독서
(5) 독서로 습득한 다양한 지식은 아이러니하게도 지식의 공백을 만들어 우리를 지적 호기심의
세계로 이끈다.

 

5. 다독의 장점

책을 많이 읽다보면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주장들이 충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충돌 속에서
살아남은 독자는
비판적 사고라는 엄청난 무기를 얻게 된다.

- 완벽한 공부법 page 372

 

 

6. 우리나라의 현실

(1) OECD는 나라별로 성인문해력 평가(PIAAC)를 실시
(2) 다수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목적은 생산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함.
(3) 우리나라의 성인문해력은 평균 2등급
(4) 2등급 : 둘 이상의 정보를 통합할 수 있고, 비교 대조하거나 간단한 추리나 추론을 할 수 있다.
(5) 한마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 평균적인 성인은 좀 복잡한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평가하지도 못한다는 사실이다.

 

4~5등급 문해력을 가진 사람은 1등급의 문해력을 가진 사람보다 임금은 2.9배, 취업률 2.2배, 건강은 2.1배 높다.
이래도 책을 읽지 않을 것인가?

- 관련 게시물 : 2018/10/22 - [Hot issue] - 독서량과 수입의 관계

 

7. 문해력 상승을 위해서는? 독서

어떻게 하면 독서하는 뇌로 바꿀수 있을까? 다른 수는 없다. 오직 독서를 많이 하는 것 밖에 없다.

완벽한 공부법 독서

초보 독서가는 먼저 책과 친해지고 독서에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이 책을 제대로 읽어야지', '서평을 써야지', '내용을 거의 숙지해야지' 등의 생각은 절대로 하지말고 그냥 편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대신 매일 1시간 이상 꾸준하게 책을 읽음으로써 책과 친해지고 만약 이렇게 2~3달 꾸준히 하게 되면 서서히 습관이 들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는 책 읽는 것이 점점 편해지게 된다.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부터 만들어진다. _ 마틴 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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