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Nesle) : 블루보틀 지분을 인수한 이유

네슬레 1. 블루보틀 지분 인수

 

네슬레 블루보틀 지분 인수

2017년 커피 업계의 최대 이슈는
네슬레의 블루보틀 지배 지분(68%) 인수였다.

그것도 4억 2,5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지불했다.

전 세계적으로 50여 개의 매장밖에 없는 
커피 회사를 다른 기업도 아닌
글로벌 기업인 네슬레가 무려 4억 2,500만 달러라는
막대한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인수해야만 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김종선, 김태균, 진변석 - 카페 블루보틀

참조 : 네이버

네슬레는 약 5,500억 원을 들여 

블루보틀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네슬레 한 해 매출은 100조가 넘기 때문에

큰 금액은 아닙니다.

 

그러나, 매장이 50여 개인 블루보틀을

5,500억을 들여 인수한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커피 분야에서 네슬레의 가장 큰 취약점은
프리미엄 커피 이미지의 부재였다.

제 3의 물결에서는 프리미엄 커피(스페셜티 커피)가 대세가 될 수 밖에 없다.
네슬레라는 세계 최대의 식품기업이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을
구체화시킨 것이 블루보틀의 지배 지분 인수였던 것이다.

김종선, 김태균, 진변석 - 카페 블루보틀

 

즉, 네슬레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한 것입니다.

스페셜티 커피를 즐겨마시는 층은 MZ세대입니다.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네슬레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 보다

블루보틀 지분 인수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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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2. 인스턴트 커피 (Instant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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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브라질 커피버블 붕괴와 세계대공황으로 커피가격이 폭락했을 때,

브라질 정부가 네슬레에 의뢰해 남아도는 커피를 활용한 제품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그로부터 8년이 흘러, 네스카페가 나왔습니다.

 

커피추출액을 스프레이 드라이 방식으로 제조한

인스턴트 커피는 기존 커피보다도 뛰어난 향미로 인기를 끌었으며,

다른 제조사들도 동일한 제조방법을 차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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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세계 최대 커피 산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