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2. 15:22ㆍ책/독후감
디즈니만이 하는 것 1. 낙관주의
리더는 낙관주의를 잃어서는 안 된다.
특히 위기상황에서는 더더욱 필수적인 요소다.
비관론은 편집증을 낳고,
그것은 다시 방어적인 태도를 불러오며,
그것은 다시 리스크 기피 성향을 유도한다.
반면에 낙관주의는 같은 상황에서도
전혀 다른 역학을 발동시킨다.
특히 어려운 순간에,
당신이 이끄는 사람들은,
방어적인 태도를 일삼거나 자신의 안위만을 챙기는 게 아니라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리더의 능력에 대해
신뢰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좋다고 말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신념을 전달하라는 의미도 아니다.
당신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최상의 결과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끝장이라는 느낌따위를 전달하지 말라는 의미다.
리더인 당신이 설정하는 분위기는 주변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누구도 비관론자를 따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만이 하는 것
다들 느끼시겠지만,
우리는 항상 여러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즉, 문제는 생각보다 자주 생깁니다.
전혀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먼저, 비관주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관주의는 문제를 해결할 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회사나 조직생활에서
비관주의를 가진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있으신가요?
조직 내에 비관주의에 뒤덮인 사람이 있다면
분위기가 침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전염되기 때문에
조직의 사기도 떨어트릴 것입니다.
특히, 의사결정권자인 리더가 비관주의에 빠져 있다면
문제는 심각합니다.
낙관주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힘은 낙관주의에서 나옵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은 해결의 시작입니다.
믿음은 행동을 부르고,
이런 행동들이 모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리더는 낙관주의를 잃어서는 안 된다.
리더는 조직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비관주의가 만연한 조직과 낙관주의로 가득찬 조직 중에
어디가 미래가 밝을까요?
답은 어렵지 않습니다.
디즈니만이 하는 것 2. 위대한 경영자
기업의 조직문화는 많은 요소들에 의해 그 형태를 갖춘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리더가 '우선사항'을 반복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하는 일이다.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그것이 바로 위대한 경영자와 나머지를 가르는 요건이다.
리더가 우선사항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면
주변 사람들은 일할 때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시간과 에너지, 자본이 낭비되고 마는 것이다.
또한 구성원들은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불필요한 불안감에 시달리게 된다.
결국 비효율이 만연하고 불만이 쌓이며
사기는 곤두박질치는 것이다.
-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만이 하는 것
디즈니, 삼성전자, 애플, 네이버 같이
규모가 큰 기업은 모든 의사 결정을 경영자가 내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의사 결정이 너무 많아서
모든 결정을 혼자 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리더가 회사의 비전
또는 방향을 꾸준히 사원들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이런 노력이 없다면,
같은 방향의 의사결정이 어렵습니다.
비전과 방향을 꾸준히 전달해야만
시간, 에너지, 자본의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디즈니만이 하는 것 3. 자존심
사람들이 비즈니스 승계과정을 이야기할 때
흔히 간과하는 것이기도 한데,
바로 자존심에 관한 것이다.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자존심이 장해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만이 하는 것
의외로 자존심을 내세우다가 협상을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협상은 서로 많이 가지려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공감과 존중의 토대 위에서 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면
좋은 협상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자존심을 내세우기 보다 공감을 형성해야 합니다.
디즈니만이 하는 것 4.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은 소비자 제품과 TV, 놀이공원 등
다수의 다른 사업부문에 동력을 제공하는 연료와 같았다.
-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만이 하는 것
우리가 좋아하는 디즈니 영화는 애니메이션에서 시작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애니메이션은 영화, 굿즈와 같은 형태로 전환되어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즉, 디즈니는 IP 활용을 정말 잘합니다.
100년간 망하지 않을 것 같은 디즈니 (Feat. 스타워즈)
디즈니는 스타워즈 제작사를 인수하여, 리부트합니다.
왜냐하면 세계관을 확장하여 신규 소비자를 유입하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디즈니는 IP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즈니만이 하는 것 5. 인성
"일을 잘하는 것에 더하여
인성도 바른 사람들로 주변을 채우라."
누가 윤리적 결함이나
혹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또 다른 면을 드러낼지
예측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최악의 경우, 회사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 행위에 대해
조치를 강구해야 할 때도 있다.
보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보스는 언제나 사람을 쓸 때
정직함과 청렴성 부분을 유심히 살펴야 하고
누구에게든 그것을 요구해야 한다.
그리고 결함이 발견되면
그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
-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만이 하는 것
요즘 인성 논란 뉴스가 많습니다.
SNS가 발달했기 때문에
이런 뉴스는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집니다.
직원을 채용할 때
반드시 인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나, 인성을 확인해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 박진영의 인성 교육
겸손은 보험같은 것입니다.
주변인들에게 진실되게 마음 속으로 고마워해야 합니다.
겸손않아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항상 오게 되어있습니다.
이럴 때 주변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디즈니만이 하는 것 6. 진정한 리더
진정한 리더라면 주변 사람들이 더욱 높은 자리에 올라
더 큰 책임을 떠맡고자 하는 의욕을 불태우길 바라야 한다.
그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무가
현재의 직무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말이다.
주어지는 기회보다
야망이 지나치게 앞서나가게 해서는 안 된다.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은 희박한데
특정한 직무나 프로젝트를 갈망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봐왔다.
아직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는 작은 무언가에 초점을 맞추려 하면
그 자체로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현재의 직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인내심을 잃거나 조바심을 부리게 되기 때문이다.
-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만이 하는 것
리더가 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해야 하며,
현재 직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리더는 평생 노력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디즈니만이 하는 것 7. 사업전략
그들의 사업전략은 매우 단순했다.
비용관리에 고도로 주의를 기울이면서
중앙집권형이 아닌 분산형 조직의 가치를 믿었다.
모든 핵심적인 결정을 반드시 최고위경영진이나
본사의 소규모 전략가들이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들은 똑똑하고 품위 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고용해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에 앉혔고,
대신 자율성을 보장하며 일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직원들이 항상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간을 엄청나게 후하게 내주었다.
때문에 경영진을 비롯한 구성원 대부분이 그들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었고, 언제나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
-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만이 하는 것
1) 분산형 조직의 가치
조직이 성장할수록 분산형 조직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중앙에서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인정하고, 조직의 성격을 바꿔야 합니다.
2) 위임
분산형 조직을 제대로 운영하려면
권한을 위임해야 합니다.
똑똑하고 품위 있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고용해
책임을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중앙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려 한다면
변화가 빠른 시대에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할 것입니다.
3) 우선순위
분산형 조직을 만들고 똑똑한 인재에게 책임을 위임했다면
회사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여러 조직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책 >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익한 독후감] 투자의 본질 - 박세익 (1편) (0) | 2021.12.04 |
|---|---|
| [유익한 독후감] 그로잉 업 - 홍성태(LG생활건강 멈출 수 없는 성장 원리) (0) | 2021.11.08 |
| [유익한 독후감] 투자의 재발견 (1편) - 이고은 (0) | 2021.08.29 |
| [유익한 독후감] 코로나 이후의 세계 - 제이슨 솅커 (0) | 2021.08.23 |
| [유익한 독후감] 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2편) (1) | 2021.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