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이 알아야 하는 빈둥지 증후군 뜻과 해결방안

1. 빈둥지 증후군이 발생하는 이유

 

빈 둥지 증후군

딸과 정서적으로
애착 형성이 잘된 엄마들일수록
딸이 시집가면
'빈둥지 증후군'을 더 많이 앓는다고 합니다.

인생이 공허하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의미가 없는 것 같고
너무 쓸쓸하고,
그러다 보니 사위가 좀 미워지기도 하지요.

빈둥지 증후군을 앓고 계시는
부모님의 공허함을 
다른 것으로 채워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부부가 잘 살 수 있습니다. 

내가 내 딸의 가정에, 
내 딸의 부부생활에
너무 간섭하고 있는 건 아닌지,
혹시라도 내 사위가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건 아닌지
한번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위분들은 용기를 좀 내세요.
어리광 부리듯이 장인, 장모님께
"저도 좀 사랑해주세요"라고 말해보세요.

- 박상미, 박상미의 가족상담소

 

빈둥지 증후군은 우울감, 공허함, 절망감,

밥 맛 없음, 아무 것도 하기 싫음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엄마와 아기

 

부모는 아이를 낳으면

짧으면 20년,

길면 24년 정도의 기간을

자식들에게 집중합니다.

 

이런 이유로 자식이 취업 등을 이유로

부모의 품을 떠나면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증후군은 병이 아닙니다.

일련의 현상을 묶은 것을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물론, 빈둥지 증후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전문가 상담은 건강가정 지원센터,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빈둥지 증후군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2. 빈둥지 증후군 재정의하기 (세컨드 라이프의 시작)

 

20~30대에 우리를 무겁게 짓눌렀던
책임감이 덜어지면
홀가분해져서 마냥 좋을 것 같지만,
준섭처럼 삶의 좌표를 잃어버리면서
흔들리기 쉽다.

50~60대 엄마들이
'빈둥지증후군'으로
힘들어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이 독립한 상황을
빈둥지증후군으로 규정하지 말고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소중한
 세컨드 라이프의 시작'이라고
 재정의해야 한다.

그러면 비어 있던 일정이 채워지고
내일을 계획하게 된다.

한 단계 성숙한 철학과
실행력으로 내 삶을
훨씬 더 품격 있고
풍요롭게 채울 수 있다.

철학의 힘을 바탕으로
자기결정권이 작동하는 것이다.

- 김미경, 김미경의 마흔 수업

 

누구나 우울감은 느낄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우울한 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울증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습니다.

 

빈 둥지 증후군도 마찬가지입니다.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8,000명의 미국인을 10년 간 조사했습니다.

빈 둥지 증후군을 겪는 분들의 비율은 얼마였을까요?

 

 

5% 이내였습니다.

 

빈 둥지 증후군을 겪기 보다 

아이들이 떠나는 것을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1)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자유로움

 

자식을 키우는데 시간을 많이 사용하면

개인 시간이 없기 때문에

자식이 독립하면

부모님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제 2의 직업을 찾습니다.

 

하고 싶었지만 

육아 때문에

할 수 없었던 일을

찾아서 하기도 합니다.

 

즉,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100세 시대이기 때문에

자식이 독립하고도 시간이 많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다이어트를 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관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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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행을 계획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못 갔던 부부여행, 친구여행 등을 갑니다.

 

이처럼 빈 둥지 증후군을 겪지 않고

자녀의 독립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자녀가 독립하면,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에 자신있게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https://youtu.be/0Y7RcoRFbOs

세바시 : 이호선 교수님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