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만 이런 위험 회피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예를 들어보자. 미국의 기성세대 역시 밀레니얼 세대가 위험 회피 성향을 강하게 보이는 것을 걱정한다.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에게도 우리나라의 IMF 때와 유사한 비교적 최근의 경험이 있다. 바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이다.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는 이때 직업을 잃고, 동시에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을 잃은 부모를 보며 자랐다. - 영주 닐슨, 20대에 시작하는 자산관리 프로젝트 IMF 경제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는 밀레니얼 세대의 위험회피 성향을 키웠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부모님이 자산을 잃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투자가 무섭습니다. *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 1981년생부..

1.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이 운영하는 벤처캐피털이다. 파운더스 펀드는 2005년에 만들었고, 페이스북 투자를 통해 만든 돈을 벌었다. 1) 벤처캐피털 창업 초기의 유망한 회사들을 발굴하여 자금을 제공하고 이윤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관이나 부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펀드를 만들고,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는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2) 기술 기업 예시 쿠팡, 배달의 민족, 마켓컬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회사들이 벤처캐피탈에 투자를 받고 성장했다. 3) 벤처캐피털의 수익 판단이 옳은 것으로 판명되면 벤처캐피털은 수익을 얻는다. 벤처캐피털이 돈을 벌게 되는 것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있는 기업의 가치가 높아졌거나 혹은 상장이 되거나 아니면 큰..

1. 죄악주(sin stock)란? 주식에는 죄악주(sin stock)라는 표현이 있다. 담배, 술, 도박, 무기 등 사람들에게 해로울 수 있는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주식을 가리키는 말이다. - 김석현, 마케터의 여행법 덴마크의 맥주 회사인 칼스버그 역시 대표적인 죄악주다. 그러나, 칼스버그는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기업이기도 하다. 2. 덴마크의 맥주회사 "칼스버그" 1) 칼스버그는 순수효모배양법 기술을 경쟁사들에게 무상으로 공개했다. (순수효모배양법은 맥주의 변질을 막아주는 기술로 라거 계열의 맥주를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 회사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기술을 무상으로 공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2) 라거맥주 - Lager는 독일의 저장고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 라거맥주는 하면발효..

1. 금융위기 금융위기는 말 그대로 금융기관들이 위기에 처한 것을 말합니다. 미국의 시중은행들이 위기에 처하게 되니 이들이 대출을 해주기가 참 어려워지겠죠. 그럼 은행의 위기로 인해 실물경제 전체에 돈이 흘러가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은행이 아파서 시중에 돈을 공급하지 못하니 돈의 값인 금리가 상승하는 문제에 봉착하겠죠. 가뜩이나 경기도 좋지 않은데 금리까지 올라가고 시중에 돈이 말라버리니 실물경제도 빠른 속도로 침체됩니다. - 오건영, 부의 시나리오 은행이 대출을 못해주면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돈을 빌릴 수 있는 곳이 사라지면서 금리는 올라갑니다. 금리는 돈을 빌리기 쉬울 때는 내려가고 돈을 빌리기 어려울 때에는 올라갑니다. 2.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상황 금융위기를..

1. 기업가의 정의 "수익을 얻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기업가는 '문제 해결사'다. - 하브 에커, 백만장자 시크릿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기업들은 문제를 해결하며 돈을 벌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IT기업 카카오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였을까? 사람들의 소통을 쉽게 만들었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의 연결을 도와주었다. 예전에는 문자를 했으나 지금은 카카오톡을 하고 있다. 2. 부동산 사업자 유형 부동산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부동산 사업자는 '임대주' 유형과 '기업가/투자자'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임대주는 직접 일을 하는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는 노동자에 가깝다. 그들은 부동산을 구매하고, 관리하고, 유지하는 자영업자에 불과하며 높은 보수를 받는 직장인보다 대단히 큰 소득을..

1. 투자가 필요한 이유 삶이 각박해질수록 적은 돈으로 시작할 수 있는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한다. 주식투자는 늘 리스크를 함께 안고 가지만 리스크가 곧 손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주식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은 없어야 하는데 이름난 투자의 대가들을 비롯해 수익의 과실을 차곡차곡 거두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 투자에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대가들의 방법을 배워 자신에게 잘 맞는 방식으로 다듬는다면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될 것이다. - 이완규,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가치투자하라 임금은 늘지 않는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노후는 길어졌다. 당신은 근로소득을 통해 자본소득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부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후의 중요성을 깨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