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포다당류는 체내 염증경로를 전복시킨다. 2. 리포다당류는 지질과 당이 결합하여 생성되며, 특정세균 외막의 주요성분이다. 3. 보통의 경우 치밀이음부가 리포다당류를 차단하여, 혈류로 들어가지 않는다. 4. 하지만 치밀이음부가 손상되면 리포다당류가 혈류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고,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혈중 리포다당류 수치로 전반적인 염증 수준뿐 아니라 내장의 누수 정도까지 알 수 있다. 5. 리포다당류는 BNDF의 생산도 줄인다. 5-1. BNDF는 중요한 뇌 성장 단백질이다. 5-2. BNDF(뇌 성장 단백질)은 뉴런이 만드는 신경 발생 과정에 참여한다. 5-3. 기존의 뉴런을 보호하며, 뉴런의 생존을 보장한다. 5-4. 뉴런 간의 시냅스 연결을 돕는다. 5-4-1. 시냅스 : 뉴런에서 ..

한줄평 : '인구와 투자의 미래'는 홍춘욱 박사님의 전작 '환율의 미래'처럼 데이터에 기반한 명저다. 1. 미신에 속지 말고 맘 편하게 투자합시다. [페이지 287] 인구절벽 주장의 3가지 문제점. 첫째, 일본을 제외하면 베이비 붐 세대 은퇴를 시작한 나라 중에 장기 불황을 겪은 나라는 없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 이유는 '일본의 교훈'에 있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이었던 일본이 어떻게 장기 불황의 늪에 빠져들었는지 면밀히 연구해 교훈을 얻었던 것이다. 즉 자산 가격에 거품이 끼고 붕괴가 시작되었을 때는 즉각적이면서도 단호한 통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두 번째 문제는 한국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에는 '버블'이 없다는 사실을 놓쳤다는 점이다. 일본이야 거대하게 부풀었던 자산 버블이 무너..

1. 내장점막의 중요기능 3가지 1) 영양소를 얻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2) 유해한 입자, 화학물질, 세균과 그 밖의 미생물이 혈류로 유입되지 못하게 막는다. 3) 내장점막에는 면역글로불린이라는 물질이 있다. 면역글로불린은 세균이나 외부 단백질이 장 내벽에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2.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은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염증을 없애며, 오메가-6 지방의 해로운 영향을 상쇄시킨다. 3. 우울증과 당뇨병 10년 동안 65,000명이 넘는 여성을 추적 조사한 대규모 연구에서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우울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30% 가까이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4. 아프리카인과 유럽인의 미생물군 아프리카인의 미생물군이 유럽인의 미생물군보다 월등히 건강하다. 아프리카인의 식단은 섬..

1. 장내세균 : 후벽균과 의간균 1) 후벽균과 의간균은 장내세균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2) 후벽균과 의간균의 비율은 염증의 수준을 결정한다. 3) 비만,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일반적인 염증과 같은 질환과 관련 있다. 4) 후벽균과 의간균은 무슨 일을 할까? 2. 후벽균과 의간균의 역할 1) 후벽균은 음식에서 열량을 빼내기 때문에 열량 흡수를 늘린다. 2) 먹은 음식이 소화관을 지나갈 때 인체가 음식에서 열량을 더 많이 흡수하면 살이 찔 가능성이 높다. 3) 의간균은 부피가 큰 식물 전분을 분해해 인체가 에너지로 쓸 수 있도록 짧은사슬지방산 분자로 바꾼다. 4) 후벽균과 의간균의 비율은 '비만 생체지표'로 간주된다. (1) 하버드대학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서구인의 장에서 후벽균이 더 많고 아프리..

규칙 1. 콩류를 많이 먹는다. 1) 대두를 비롯한 콩류에는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 뿐 아니라 동맥경화를 막는다고 알려진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다. 2)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노화로부터 우리 몸을 지킨다. 3) 100세가 넘어서도 건강하려면 두부를 적극적으로 먹어야 한다. 두부, 낫토, 두유 같은 콩 제품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규칙 2. 다양한 채소를 먹는다.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원한다면 하루 350g의 채소를 먹으면 좋다. 350g은 여러 가지 채소를 양 손바닥에 가득 담은 정도다. 주의할 점은 채소를 못 먹는다고 채소 주스를 많이 마시는 것이다. 채소 주스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고, 중요한 식이섬유는 빠져있다. 규칙 3. 비탈길을 걷는다. 비탈길을 오르내리는 것은 적..

폴 로머는 내생적 성장 이론(Endogenous Growth Theory)으로 기술의 영향력을 정립한 공로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1. 폴 로머의 내생적 성장 이론 (Endogenous Growth Theory) 기술은 내생변수이고 경제주체가 통제할 수 있는 변수이며 이 기술을 잘 개발하면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내생적 성장 이론이다. 경제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노동이나 자본이 아니라 기술이다. 부는 지식과 기술에 나온다. - 폴 로머 기술 진보 때문에 선진국은 계속 선진국 자리를 지킬 수 있고 개발도상국은 기술 개발이나 흡수가 안 돼서 선진국을 따라 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나 우리 사회가 지식 정보화사회로 이행됨에 따라서 경제성장에서 지식과 기술의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