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성의 모든 것을 이야기 하다.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2018. 10. 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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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창성이란 ?
독창성이란, 특정한 분야 내에서 비교적 독특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발전
시키는 능력.
또는 그런 아이디어를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말한다.


2. 독창성의 시작
독창성은 창의성으로부터 시작된다.
창의성은 참신하고 유용한 개념을 생각해내는 일이다.

하지만 거기에 그쳐서는 독창성을 달성할 수 없다.
독창적인 사람들은 주도적으로 자신이 지닌 비전
을 실현시킨다.

즉, 독창성은 참신하고 유용한 개념을 생각하고, 실현시키는 일을 의미한다.

3. 독창성의 특성
독창성의 가장 큰 특성은 현상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결심이다.

 


 

오리지널스의 저자, 애덤 그랜트는 독창성을 개발할 수 있는지 연구하는 데 10여 년의 시간을 투자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출발은 호기심이다.
호기심은 왜 애초에 현재 상태가 존재하게 되었는지 의문을 품는 행위이다.

우리는 미시감을 경험할 때, 현재 상태에 의문을 품게 된다.
늘 봐온 익숙한 것이지만, 그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봄
으로써 
기존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함을 뜻한다.

 

- 미시감 : 과거에 보거나 경험한 경우나 상태에 당면했을 때에

             전혀 미지로 첫 경험으로 느끼게 하는 체험을 말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불만스러운 현재 상태에 대해 호기심이 생길 경우,
대부분의 그런 현재 상태에는 사회적 근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규칙과 체제는 사람이 만든다. 그리고 그런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 바꾸고 싶다는 용기를 얻게 된다.
"미국에서 여성이 참정권을 얻기 전, 여성의 지위가 낮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라고 역사학자 진 베이커는 말한다.

참정권 운동이 탄력을 얻자
"그런 관습, 종교적 가르침, 법이 사실은 사람이 만든 것이고,

따라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여성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5. 열심히만 한다고, 독창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열심히 연습하면 완벽해지기는 하지만 독창성이 생기지는 않는다.
신동들은 대개 모차르트 선율과 베토벤의 교향곡을 멋들어지게 연주하지만
독창적인 곡을 작곡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이미 존재하는 과학적 지식을 소화하는 데
에너지를 쏟아붓지 새로운 개념을 생각해내지 않는다.

그들은 스스로 게임을 만들고 그 게임에 맞는 규정을 만들 생각을 하기보다는
기존 게임의 정해진 규정을 따르기만 한다.

6. 경제학자의 독창성 정의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가 남긴 명언처럼, 
독창성이란 창조적인 파괴 행위이다. 새로운 체계를 주장하려면 기존 방식을 해체
해야 한다.

 

- 참조 :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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