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8. 14:01ㆍ책/습관
오늘은 더닝 크루거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를 통해 자기객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개념입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 1. 개념
머리가 나쁘고 지식이 얕은 사람일수록
자기가 뭘 모르는지 몰라 자신만만한 반면
꽤 실력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지나치게 겸손한 현상을 말한다.
- 자청, 역행자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은 신문 기사를 읽고
경제 전문가가 된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으면
달러가 빠져나가서 시장이 좋지 않을 거야
-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
그러나, 실력 있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실제로 미국 기준 금리가 한국 기준 금리를 넘었던 사례를 찾아봅니다.
사례는 총 3번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외국인 이탈 현상은 없었으며,
오히려 한국 안전성이 부각되기도 합니다.
언론에 나오는 거시경제에 대한 주장은 맞는 게 거의 없습니다.
역사를 통해 사례를 공부하고, 백테스트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이처럼 실력자들은 섣불리 결론을 내리지 않습니다.
이전에 사례가 있는지를 찾아보고
사례가 있다면, 당시에 상황이 어땠는지를 파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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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닝 크루거 효과 2. 메타인지
메타인지란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아는 능력이다.
예를 들어 본인이 연봉 1억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자.
그런데 사람마다 각기 판단이 다를 수 있다.
누군가는 '난 연봉 2억은 받아야 하는데?' 하고 착각할 수도 있고,
'난 5000이면 되는데 과분하게 받고 있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자신이 연봉 1억을 받고 있는데
'내게 이 정도가 맞아'라고 판단한다면,
좋은 메타인지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이걸 메타인지라고 부른다.
- 자청, 역행자
실제로, 받는 것만큼 일하지 않으면서
더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즉, 메타인지가 낮은 것입니다.
스스로를 제대로 돌아보고,
연봉보다 낮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실력을 쌓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런 노력은 장기적으로 당신의 연봉을 올려줄 것입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 3. 메타인지를 올려야 하는 이유
자기 객관화가 잘되면 의사 결정력이 전반적으로 높아진다.
본인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이 부분을 보완하려고 애쓰게 되어
저절로 발전이 이루어진다.
굳이 애써서 동기부여를 받을 필요가 없고,
엉뚱한 데에 헛힘 쓸 일도 없다.
훌륭한 운동선수 옆에 좋은 코치가 붙어 있듯이,
본인에게 부족한 점들을 착착 찾아서 연마하는 데
인생이 발전할 수 밖에 없다.
- 자청, 역행자
즉, 메타인지가 높으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타인지가 높은 분들은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 있어서
당신의 부족한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방법을 찾고 실천합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인생이 발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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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닝 크루거 효과 4. 메타인지를 높이는 방법
바로 독서와 실행력입니다.
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독서는 각 시대에 지적으로 가장 훌륭했던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래서 책을 읽게 되면 저절로 겸손해지고 내 수준을 잘 알게 된다.
무지함에서 비롯된 자신감의 봉우리에서 빨리 내려올 수 있다.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가장 확실하게 알려주는 게 독서다.
자의식 과잉인 사람이 책을 안 읽는 경우,
스스로를 잘났다고 생각하고 오만에 빠지게 된다.
그런 사람의 판단은 대부분 어리석고 아무런 성취도 이뤄내지 못한다.
겸손함이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본인이 상상 속에서 '난 똑똑해'라고 무한 합리화를 하는 것이다.
- 자청, 역행자
책을 읽으면
세상에 고수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도 바로 잡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당신은 자신감의 봉우리에서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는 Next Level로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은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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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행력
메타인지력을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은 실행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본인이 세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는
실행을 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다.
책을 읽다 보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겨나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 지식이 많아지고 생각이 깊어지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판단력이 바로 높아지진 않는다.
그래서 실행을 통해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가설 검증을 해봐야 한다.
- 자청, 역행자
독서의 완성은 책의 유익한 내용을 인생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각자 처한 상황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현실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 1권을 읽었다고 해서 인생이 바로 바뀌진 않습니다.
그러나, 책을 계속 읽으면서 좋은 내용을 당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3년 뒤, 5년 뒤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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