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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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가소성 : 당신의 뇌가 변하고 있습니다 (feat. 스마트폰 중독)
오늘은 뇌가소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가소성은 쉽게 말하면 뇌가 환경에 따라 변한다는 것입니다. 1. 뇌 가소성 인간 두뇌의 생리 기능이 상황과 경험에 맞게 달라지며 적응한다는 이런 개념을 가리켜 '두뇌 가소성'이라고 한다. 한 연구에서는, 뇌와 관련된 훈련을 아무리 짧게 경험한다고 해도 두뇌의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냈다. 잠깐 동안의 어휘 수업도 두뇌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 60분 동안의 컴퓨터 교육을 10번한 경험이 노인의 두뇌 성능에 미친 영향이10년 넘게 지속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앨런 가넷,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뇌가 변한다는 개념이 생소하시겠지만 환경에 따라 당신의 뇌 구조는 변합니다. 그것도 아주 잘 변합니다. 성인의 뇌는 단순히 변하는 정도가 아니라 매우 잘 변한다...
2021.04.09 -
당신에게 필요한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 1. 매일 섭취하면 좋은 음식 1) 채소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원한다면 하루 350g의 채소를 먹으면 좋다. 350g은 여러 가지 채소를 양 손바닥에 가득 담은 정도다. 주의할 점은 채소를 못 먹는다고 채소 주스를 많이 마시는 것이다. 채소 주스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고, 중요한 식이섬유는 빠져있다. 2) 과일 3) 견과류 4) 콩 ① 대두를 비롯한 콩류에는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 뿐 아니라 동맥경화를 막는다고 알려진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다. ②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노화로부터 우리 몸을 지킨다. 이미 잘 알려져 있듯, 폴리페놀과 페놀 성분은 혈장의 항산화제 수용력을 높여 인체 세포가 산화로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며 따라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퇴행성 질환의 위험을 ..
2021.03.18 -
편도체의 기능과 마인드풀니스
1. 편도체 활성화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대뇌피질이나 전두엽 등이 관장하는 이성적 사고 처리를 거치지 않고 자동반응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진화론적으로 보면 편도체는 외부에서 들어온 정보가 나를 위협하는지 여부를 점검하여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 즉 내가 잡아먹을 수 있을까? 아니면 내가 잡아먹힐 것인가를 매순간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편도체의 주요한 기능이다. 만약 이때 들어온 정보가 스스로에게 위협이 된다고 판단이 되면 편도체는 즉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시상하부 - 뇌하수체 - 부신 회로를 활성화시킨다. 즉 시상하부에서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지시하는 것이다. - 구가야 아키라, 최고의 휴식 즉, 편도체는 위험 상황을 인지했을 때 활성화된다. ..
2021.03.17 -
당신의 뇌를 지치게 하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해소법
1.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인간의 뇌는 깨어 있는 시간의 30~50퍼센트 가량을 공상, 즉 마음 방랑으로 보낸다. 이른바 멍한 상태이다. 그동안 뇌는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거나, 미지의 상상을 펼치기도 하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런 상태에선 뇌의 전전두엽, 후방대상피질이 활성화된다. 이때 활성화되는 뇌 부위를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라고 한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때 우리 뇌의 기억력이 더 좋아지고, 창의성이 발휘된다. - 구가야 아키라, 최고의 휴식 즉, 멍한 상태에서 활성화되는 부위를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라고 한다. 2.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피로해진다. 우울하거나 답답한 상태로, 과거의 힘들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리거나 불안한 미래를 떠..
2021.03.15 -
당신에게 유익한 낮잠의 모든 것
점심을 먹고 나서 시간이 허락하면 낮잠을 자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낮잠을 자고 나면 개운하기 때문이다. 낮잠은 개운함 말고 우리에게 또 어떤 혜택을 줄까? 1. 낮잠의 혜택 2가지 1) 성과를 향상한다. 2)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한다. 2. 오후의 낮잠은 두뇌 학습능력을 향상한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연구에 따르면 오후의 낮잠은 두뇌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낮잠을 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보를 간직하는 시간이 더 길다. 낮잠을 자는 사람은 낮잠을 자지 않거나 그 시간에 다른 활동을 하는 사람보다 복잡한 문제를 풀 확률이 두 배 높다. 낮잠은 단기기억력뿐 아니라 얼굴을 보고 이름을 떠올리는 것 같은 연상기억력도 높여준다. 낮잠이 두뇌에 미치는 전반적인 혜택은..
2021.02.14 -
소아비만이 증가하는 이유 (feat. 탄수화물)
1. 소아비만과 탄수화물의 홍수 요즘 흔한 소아비만도 이러한 탄수화물의 홍수와 무관하지 않다. 이는 조사 결과로도 밝혀졌는데, 최근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보면 대한민국 청소년(12세~18세)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69.6g에 달하며 이는 WTO 권고량의 두 배에 달한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비만뿐 아니라 면역력, 집중력과 학습능력 저하, 과잉행동을 유발한다. 게다가 칼슘 흡수를 방해해서 성장장애와 시력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지나친 당은 백해무익하다. - MBC스페셜 제작팀, 지방의 누명 아이들은 탄수화물 중독에 취약하다. 왜냐하면 탄수화물은 쉽게 찾을 수 있고 아이들은 유혹에 약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하교길에 분식집에 들리면 떡볶이, 순대, 튀김이 있다. 그리고 길거리..
2020.10.29